“이 꽃게 어디서 왔지?” QR 찍으면 산지-유통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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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동경영] 수산물이력제 바다에서 식탁까지… ①꽃게편 제철 활꽃게도 수산물이력제 적용 생산자-일자 등 구매 전 직접 확인 소비자 안심, 산지는 거래 신뢰 높여 매장에서 고객이 휴대폰으로 수산물이력제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공 가을 제철을 맞아 마트 수산물 코너마다 꽃게가 넘쳐난다. 싱싱한 꽃게를 고르다 보면 한 번쯤 궁금해진다. “이 꽃게는 어디서 왔을까?”제철 꽃게 유통 현장에도 수산물이력제 적용… 소비자 선택 도와 포장지에 표시된 이력번호나 QR코드를 확인하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수산물의 생산·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소비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수산물이력제’ 덕분이다. 수산물은 어종에 따라 생산·유통 경로가 다양하고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위판·유통·가공·판매 등 여러 단계를 거친다. 수산물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파악하고 해당 수산물의 생산·유통 경로를 신속하게 추적하기 위해 단계별 이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생산부터 유통·가공·판매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수산물이력제’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수산물의 생산지와 생산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식품 사고 발생 시에는 유통 경로를 신속하게 추적해 문제가 있는 제품을 즉시 회수할 수 있다.QR 찍으면 생산-유통 정보 한눈에 소비자가 수산물이력제를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력제가 적용된 수산물에 표시된 13자리 이력 번호를 수산물이력제 누리집에서 검색하거나 제품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생산·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를 이용하면 별도로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모바일 페이지로 연결돼 간편하다.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산지와 생산자, 생산 일자는 물론 어떤 유통 과정을 거쳤는지도 한눈에 알 수 있어 신선도를 파악하기 쉽다.관리 까다로운 활꽃게까지 이력 관리한 이곳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꽃게는 이력 관리가 특히 까다로운 품목 중 하나다. 정해진 산지에서 계획적으로 생산되는 상품과 달리 수온과 물때, 어장 형성 등에 따라 조업량과 조업 지역이 수시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산지에서는 꽃게가 많이 잡히는 특정 어장을 ‘밭’이라고 부른다. 같은 서해라도 수게가 많이 잡히는 곳과 암게가 많이 잡히는 곳이 다르고 물때와 꽃게 이동에 따라 선단이 통발을 설치하는 지역을 옮겨 다닌다. 수온과 기상 여건에 따라 해마다 어획량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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