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시장에 맞서지 말라?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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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시장에 맞서지 말라?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다”

업데이트 : 2026.02.24 09:31 닫기

X에서 부동산 관련 재차 언급
“부동산, 주식시장 정상화보단 쉬워”
“다주택 자유지만 위험·책임 각자 몫”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우리 국민들께서는 부동산, 특히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비정상임을 알고 있고 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시장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다”며 2월 주택가격전망지수 관련 기사를 첨부했다. 이 지수는 1년 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나타낸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월 124에서 16포인트 하락한 108로, 지난해 12월(121)부터 오르다가 석 달 만에 하락했다. 지난 2022년 7월 16포인트 떨어진 이후 이 같은 하락 폭은 3년 7개월 만이다.

이 같은 내용의 기사를 공유한 이 대통령은 “비정상인 집값 상승세가 국민주권정부에서도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는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권력은 정상사회를 비정상 사회로 만들 수 있지만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 수도 있다”며 “권력은 규제, 세제, 금융, 공급 등 정상화를 위한 막강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씩 하는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이지만 비정상의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다”며 “저항할지 순응할지는 각각의 자유지만, 주식시장 정상화처럼 그에 따른 손익 역시 각자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번 더 말씀드리면, 부동산 정상화는 어려운 일이지만 계곡 불법시설 정비나 주식시장 정상화보다는 쉬운 일”이라며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정상화. 국민주권정부는 합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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