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가 이럴 줄이야”…전세 상승률 ‘최고’에 곡소리난 서울 자치구, 어디?

1 week ago 25

부동산 > 시장 동향 “이 동네가 이럴 줄이야”…전세 상승률 ‘최고’에 곡소리난 서울 자치구, 어디? 노원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매경DB] 지난달 서울 노원구와 성북구의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나란히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강북권 주요 주거지역에서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시에 뛰면서 내 집 마련은 물론 전세로 거주하기도 한층 어려워지는 모습이다.1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9월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2.3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평균 상승률인 1.13%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노원구 전셋값도 같은 기간 2.04% 올라 서울 평균인 1.00%를 크게 웃돌았다. 매매와 전세 모두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노원구에서 월간 매매가격 상승률이 2%를 넘어선 것은 2021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전셋값 역시 2020년 11월 이후 5년 10개월 만에 2% 이상 상승했다.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시에 가파르게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성북구 또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성북구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은 각각 전월 대비 1.93% 상승했다. 매매가격 상승률은 서울 자치구 가운데 네 번째로 높았고, 전셋값 상승률은 노원구에 이어 두 번째다.집을 사는 데 필요한 자금뿐 아니라 전세로 거주하기 위한 보증금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노원구 일대 아파트 단지 [매경DB] 일례로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6단지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6억원에 매매 거래되며 지난 6월 동일면적과 비교해 7000만원이 뛰었다. 같은 면적의 신규 전세 보증금도 지난 3월 3억2000만원에서 지난달 3억6000만원으로 4000만원 상승했다.노원구와 성북구는 강북권에서 실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노원구는 상계·중계·하계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성북구의 경우 길음·장위뉴타운 등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이들 지역은 강남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서울에서 주거지를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함께 오르면서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안으로 접근하기도 쉽지 않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다만 10월 들어서는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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