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공짜”...폭염에 극약처방 내린 에버랜드, 롯데월드는 “푹푹쪄라” 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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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행·레저 “이게 다 공짜”...폭염에 극약처방 내린 에버랜드, 롯데월드는 “푹푹쪄라” 반겨 업데이트 : 2026.08.08 10:17 닫기 롯데호텔 테마파크 패키지 매출 35% ‘쑥’인스파이어 등 실내형 리조트도 인기야외 에버랜드는 공짜마케팅 극약처방“여름 기선제압이 1년 장사 좌우” 공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선보인 요가 프로그램. 기록적인 폭염이 오히려 반가운 곳이 있다. 실내 테마파크들이다. 반면 실외 공간이 주를 이루는 야외형 테마파크들은 영업난 타개를 위해 ‘진땀’을 빼고 있다.대표적인 ‘폭염’ 애정 핫플레이스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다. 롯데호텔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실내 시설을 결합한 호캉스 상품을 앞세워 가족 단위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액티비티 인 월드’ 패키지는 지난 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특히 호텔에서 롯데월드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원더도어’가 압권이다. 조기 입장과 재입장 혜택 등도 호평이다. 무더위 속 외부 이동을 최소화한 것이 강점이다. 놀이공원과 아쿠아리움, 전망대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내에서 하루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실내 공간을 앞세운 복합리조트도 폭염이 오히려 반가운 요소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를 중심으로 물놀이와 미식, 웰니스, 야간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올해 처음 성인 전용 ‘나이트 라운지’까지 선보였고, 한국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오로라 나이트 마켓’ 운영도 확대하고 있다. 선라이즈·선셋 요가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늘려 리조트 안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동선을 짜며, 휴가족들을 유혹하고 있다.인스파이어 측은 “무더위나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리조트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경험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에버랜드가 무료로 개방한 반딧불이 축제. 야외형 테마파크는 반대로 진땀을 흘리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를 앞세운 에버랜드가 대표적이다. 에버랜드는 캄보디아 등 폭염에 일상인 동남아 놀이동산처럼 폭염 속 ‘시간대 분산’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며 폭염과 맞서고 있다. 대표적인 게 공짜 전략까지 앞세운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축제’다. 한낮 무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대(17~21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 체험 콘텐츠에 2만여명 정도가 방문하며 쏠쏠한 효과를 보고 있다.폭염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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