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격렬한 야구문화에 진저리.."보이는 건 다 던져..버스에 불지르기도"[유퀴즈]

1 week ago 9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과거 격렬했던 야구 응원문화를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장 조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롯데 자이언츠 20년 차 응원단장 조지훈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은 과거 8~90년대 응원문화를 언급하며 "사회 전체적으로 지금과 비교할 수가 없다. 당시 야구팬들을 보다 보면 일부 관중 가운데 웃통을 벗고 그물망을 올라가는 분도 계시고 알몸으로 조명탑에 올라간 분도 계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때 영상에는 부산 야구 역사의 산증인인 이대호가 깜짝 등장해 당시의 응원문화를 소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응원하는 팀 성적이 안 좋거나 벤치클리어링 때 분위기가 험악해지면 보이는 건 다 던졌다. 야구장 그물로 라면을 던지고 버스에 불 지르고 점프 뛰어서 다리 부러진 분들도 계신다. 저는 치킨도 맞아 봤다"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듣던 조지훈은 20년간 기억에 남는 관객에 대해 "처음 사직 야구장에 왔을 때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대기실에서 응원단상까지 걸어가는데 술 냄새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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