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에 “엄청난 대가 치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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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대변인, 강력한 보복 예고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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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3일 새벽(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이에 대한 이란 측의 강력한 보복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중동 매체 알자지라는 이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아볼파즐 셰카르치 이란군 대변인이 “이스라엘은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의 전망과도 일치하다.

CNN의 안보 담당 분석가 베스 새너는 “현재 이스라엘은 이란과 ‘전면전 상태’에 있고, 이란의 대규모 보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너는 또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심 인사들을 표적으로 삼아 최상층부터 공격을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여러 이란 언론은 이스라엘 공습 과정에서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밖에 이란 핵 과학자 2명과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보좌관 알리 샴카니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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