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적 단 한 번도 없었다'... '6경기 파리목숨' 韓 대표팀 감독 공개 채용, 도대체 누가 지원할까

1 week ago 28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끝내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임시 감독이 맡게 됐다. 이름값과 경쟁력을 갖춘 지도자들이 3개월 남짓의 단기 임시 감독직을 수락하고 실제 부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축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직후 홍명보 감독이 사퇴하면서 사령탑이 공석인 상태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영민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해 신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했고,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윈도우 기간 동안 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 선임 절차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협회는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맞춰 30일 공식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개채용에 돌입했다. 10일 이상의 공고기간을 명시한 대한체육회 규정을 준수해 다음 달 9일 오후 5시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 전형 평가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자 순위를 정한 뒤 계약 협상에 나선다. 당장 9월 21일부터 A매치 윈도우가 시작되는 만큼 8월 이내에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K리그1 감독상 거스 포옛 전 전북 감독이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하지만 지원 조건은 꽤 까다롭다. 이번 공채는 지원자 개인 단독 응모가 아닌, 감독을 중심으로 최소 5명에서 최대 7명 규모의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하나의 사단 형태로 지원해야 한다. 사단 구성원은 코치,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 분석관 등이며 접수 이후에는 변경할 수 없다.지원 자격 역시 감독 지원자의 경우 국내 지도자는 AFC P급 또는 그에 준하는 지도자 자격과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을, 외국인 지도자는 FIFA 산하 대륙연맹 발급 최고 등급 지도자 자격을 요구한다. 코치는 국내 AFC A급 지도자 자격과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외국인은 관련 자격과 5년 이상의 지도 경력이 필요하다.지원자는 자격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대표팀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전력강화위원과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종합 심사를 진행한다.A대표팀 감독 선임을 공채로 진행하는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인 데다, 단기 임시 감독직에 사단 단위 제출이라는 한계 때문에 외국인 감독들의 응모 가능성에 우려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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