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구자욱, 햄스트링 손상으로 정규시즌 OUT&2주 후 재검진…삼성 초대형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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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정규시즌서는 더 이상 뛸 수 없게 됐다. 2주 후 재검진 결과에 따라 PS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의 핵인 주장 구자욱(33)의 이탈이라는 초대형 악재와 마주했다.삼성 구단관계자는 1일 “구자욱이 병원 진료 결과 왼쪽 햄스트링(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이 0.5㎝~1㎝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우선 주사 치료를 실시하고 2주 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추적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정규시즌 종료일은 12일이다. 2주 후 재검진서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견을 받아도 정규시즌 출전은 불가능하다. KT 위즈와 선두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발생한 대형 악재다.구자욱은 지난달 30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 1회말 무사 1루서 안타를 쳐낸 뒤 1루를 돌아 2루로 내달렸다. 벤트 레그 슬라이딩으로 2루에 안착한 그는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대주자 박승규와 교체됐다.구자욱은 올 시즌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1(1위), 15홈런, 102타점, 출루율 0.458을 기록한 삼성 타선의 대체 불가 자원이다. 특히 7월 0.402, 8월 0.403, 9월 0.443 등 꾸준히 4할대 월간 타율을 기록하며 삼성의 순위 싸움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 그만큼 구자욱의 이탈은 치명적이다.스스로도 아쉬움이 크다. 구자욱은 1군 데뷔 첫해인 2015년 이후 한 번도 한국시리즈(KS) 무대를 밟지 못했다.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의 데뷔 후 최고 성적을 써냈던 2024년에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 2차전서 무릎을 다쳐 KIA와 KS 때는 벤치만 지켰다. 당시 삼성은 구자욱의 빈자리를 실감하며 KIA에 1승4패로 패퇴했다.더욱이 구자욱은 올 시즌이 끝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까지 얻는다. 어떻게든 가을야구서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복귀 시기를 정하기가 조심스럽다. 삼성 관계자는 “2주 후 재검진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삼성 구자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정규시즌서는 더 이상 뛸 수 없게 됐다. 2주 후 재검진 결과에 따라 PS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뉴시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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