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역사적 폭락’ 경험한 코스피, 이유가 뭐였죠? [뉴스 쉽게보기]

1 week ago 24

경제 > 생활 경제 이번 주 ‘역사적 폭락’ 경험한 코스피, 이유가 뭐였죠? [뉴스 쉽게보기]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이번 주 한국 증권시장은 역사적 급등락을 경험했어요. 지난달 28일 코스피는 10.84% 폭락하며 역사상 14번째이자 올해 8번째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국내 증시를 떠받치던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일제히 13% 이상 급락했죠. 다음날인 29일에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폭락이 이어졌어요. 그러다 이틀 뒤인 31일엔 코스피가 무려 15%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마치 투기판처럼 움직이는 주식 시장의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불안한 마음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예요. 6월 하순부터 국내 증시가 불안한 하락세를 이어오긴 했지만, 이번 주의 급등락은 누구도 예상하기 힘들 만큼 이례적인 수준이었으니까요. 특히 지난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발생한 폭락은 많은 투자자들이 ‘정말 거품이었을까’라고 생각하게 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어요.오늘 <뉴스 쉽게보기>에서는 전문가들이 이번 주 한국 주식시장의 ‘역사적 하락’ 이유로 꼽았던 세 가지 요인을 정리해 봤어요. 반대로 보면, 이 요인들이 향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때 코스피 상승세도 다시 시작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① CXMT의 성공적 상장한국 증시가 힘없이 무너져 내린 건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메모리반도체 초호황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어요. 국내 주식시장의 외형적 성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의존해 왔으니, 반도체가 꺾이면 모두 꺾인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거죠.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런 분위기의 중심엔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자리 잡고 있어요. 얼마 전 디그에서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최근 빠르게 성장해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난달 27일 CXMT는 중국 상하이 증시에 상장했고, 상장 직후 주가가 400% 이상 폭등하며 단숨에 홍콩을 제외한 중국 본토에서 시가총액(전체 주식 가치의 합) 1위 기업으로 등극했어요.D램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이은 4위 업체인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주식 66억 8800만 주를 발행하고, 579...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