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우린 어제도 키스”…돌싱 선배들 틈에서 신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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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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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 이봉원, 조현아, 이혜정이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제공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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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유튜브 발언 때문에 내용증명을 보낼 뻔했다”고 말하자, ‘스킨십 토크’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에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이상민은 “바로 어제”라며 “우리는 뽀뽀가 곧 키스”라고 답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조현아는 “이번엔 입술이 나와 있더라”며 이상민의 달라진 인상까지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탁재훈은 이상민의 결혼 소식에 여전히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며 “너 쥐어터진 거 아니냐”, “싸웠지?”라며 장난 섞인 의심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이상민은 능청스럽게 “싸웠다, 아주 크게 싸웠다”며 여유 있는 반응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제공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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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4월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으며, 이상민은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는 앞서 출연한 방송에서 직접 부인한 바 있다.

과거 결혼과 이혼, 그리고 사업 실패까지 겪은 그는 최근 약 70억 원에 달하는 빚을 전액 상환한 사실이 알려지며 “인생 2막”에 진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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