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SNS
배우 이시영이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여행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이시영은 4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엄청엄청 큰 농장에 가서 진짜 이름도 들어보지도 못한 과일들 20가지는 넘게 따보고 먹어보고 배가 남산만해져서 돌아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이시영은 화이트 바탕에 블랙 패턴이 들어간 민소매 원피스에 깔끔한 화이트 페도라를 매치한 모습입니다. 블랙 체인백으로 포인트를 준 센스까지. 뒤에 커다란 플루메리아 꽃 조형물이 가득한 공간과 어우러져, 마치 화보 같은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요.
햇살을 머금은 자연광 아래, 꾸미지 않은 듯 청순한 미소까지 더해져 ‘여행룩 정석’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직접 수확한 과일을 와일드하게 한입 베어 무는 이시영의 모습도 포착됐어요. 망설임 1도 없이 베어 먹는 모습에서 여행을 200% 즐기는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햇살 아래에서 팔에 살짝 드리운 그림자까지, 자연 속에서 더욱 빛나는 이시영! 심플한 니트 가디건을 걸친 모습이 여유롭고 편안한 무드를 더해줍니다.
이시영은 코코넛을 직접 따서 먹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진짜 세상 다른 맛”이라며 감탄했는데요. 직접 짠 라임즙도 여행 내내 들고 다니며 먹었다고 해요. 건강하게, 맛있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이시영다운 힐링 라이프를 보여줬습니다.
⭐ 스느스 한줄
“근데 남산만한 배, 어딨음?”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