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샘·김예림, 대립과 연대 다시 시작된다 (청담국제고등학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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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과 김예림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2’(연출 임대웅 박형원 극본 곽영임) 제작진은 18일 김혜인(이은샘 분)과 백제나(김예림 분)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담긴 스틸 컷을 선보였다.

스틸 컷 속 두 사람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날 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시즌 1의 충격적 사건인 김해인(장성윤 분) 추락 이후, 침묵의 대가로 청담국제고에 전학 온 김혜인과 청국고 권력의 정점에 선 백제나의 분위기가 남다르다.

극 중 김혜인과 백제나는 엇갈린 이해관계를 다시 마주하며 팽팽한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혜인과 백제나는 각자의 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가 하면 이들의 관계는 시즌 2의 주요 서사를 이끄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이은샘과 김예림은 시즌 1보다 한층 깊어진 연기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라며 “김혜인과 백제나의 대립과 연대, 감정의 변화가 서사에 중요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까워질 듯 멀어지는 두 사람의 미묘한 케미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청담국제고등학교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를 더한 하이틴 심리 스릴러다. 7월 3일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에서 오후 5시 공개된다. 7월 5일 오전 00시 10분 MB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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