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의 정책보좌관으로 이 교수를 임용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교수는 한국은행 조사국, 미국 코네티컷대 교수,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거친 거시경제 전문가다. 대선이 끝난 이후에도 국정기획위원회에 합류해 새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을 짜는 데 기여했다.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최대 3명까지 정책보좌관을 둘 수 있다. 앞서 민주당 소속 의원실 보좌진으로 오래 활동해 온 김길전 전 국회 보좌관이 구 부총리의 정책보좌관으로 먼저 임용됐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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