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녹음은 위법 증거"…이성만 2심 무죄, 송영길 재판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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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송영길 대표 후보 당선을 위해 돈봉투를 뿌렸다는 돈봉투 사건 기억나실 겁니다. 송 대표를 비롯한 전직 의원들이 1심에서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그 중 한 명인 이성만 전 의원이 2심에서 무죄로 뒤집혔습니다. 핵심 증거로 제시됐던 '이정근 녹음'을 2심에서는 위법한 증거로 판단한 겁니다. 2심 선고를 앞둔 송 대표 재판에도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검찰은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대표 후보 지지를 얻기 위해 이른바 '돈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을 수사했습니다. 그 결과 송영길 소나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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