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대통령과 스페인 총리 통화..이집트 항구 무인기 피격사건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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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에타 항 가스 저장선 등 2척 폭격으로 화재 발생 산체스 총리 “유엔이 중동 지역 전쟁 중지에 나서야”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전화회담을 갖고 전날 이집트의 다미에타 항구가 무인기 공격을 당한 사건 등 긴급한 현안들을 논의했다.엘시시 대통령은 이 날 통화에서 이집트 당국이 무인기 공격 사건의 세부 사항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함께 단결해서 대처해 나가자고 요청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은 밝혔다.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그 무인기 공격을 비난했다. 유엔이 중동지역의 전쟁을 멈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팔 국가 건설을 지지하는 2개국 해법이 정의로운 해결책이라고 스페인 총리는 말했다. 한편 이집트 석유광물자원부는 전 날인 29일에 성명을 발표, 이집트의 지중해 항구 다미에타에 정박 중인 천연가스 저장선과 재기화( regasification )선박 한 척이 무인기 폭격을 당해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 화재는 잠시 후에 진화되었고,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이집트 정부는 밝혔다. 30일 두 정상의 통화에 앞서서 이집트 내각은 전날 선박 화재의 원인이 드론 공격 때문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아직까지도 이 사건을 일으켰다고 시인한 무장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이집트 정부는 말하고 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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