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너스, AX·DX 갖춘 이트너스 페이롤 앞세워 급여·보상 시장 혁신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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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플랫폼 전문기업 이트너스(대표 임각균)가 이트너스 페이롤을 앞세워 국내 총보상(Total Compensation) 시장 혁신에 속도를 낸다.

이트너스는 수십 년간 축적한 총보상 운영 경험과 국내 주요 인사정보시스템(HRIS) 전문성, 인공지능(AI) 기반 운영지원시스템, 국내 유일의 페이롤 전문가 양성 과정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트너스 페이롤은 고객사가 사용 중인 HRIS를 그대로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사·급여 데이터의 이원화나 민감정보의 외부 반출을 최소화해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삼성SDS(Nexprime HCM), 이수시스템, 영림원소프트랩 등 국내 주요 시스템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HRIS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시스템 구축과 공급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금보상 프로세스 분석부터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계산식 구현, 결과값 검증에 이르기까지 급여 운영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괄 운영 체계는 이트너스 페이롤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사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이트너스 스마트 요청관리시스템(ESRM)'은 고객 요청과 업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미 시장에서 높은 효용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AI를 접목한 챗봇과 메신저를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AI 및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결합한 기업복리후생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의료비, 학자금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이트너스 페이롤 서비스는 물리·기술·관리적 보안 체계가 완비된 과천 지식정보타운 '스마트 페이롤 센터(SPC)'에서 원격으로 제공되며 보안 측면에서도 강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취득하며 보안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이트너스는 페이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자체 운영 중인 '페이롤 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총보상 전문 교육과정이다. 6개월 이상 이론과 시스템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한다. 2022년 개설 이후 5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평가보상 컨설팅, 사내근로복지기금 구축·운영,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설계 등 전문 지식 기반 서비스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임휘용 이트너스 스마트 페이롤 본부장임휘용 이트너스 스마트 페이롤 본부장

임휘용 이트너스 스마트 페이롤(Smart Payroll) 본부장은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임직원 연봉 정보의 기밀유지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트너스 페이롤은 고객사로부터 월 급여 총액만 이체받아, 임직원 개별 계좌로 직접 지급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감한 연봉 정보가 사내에 노출되지 않도록 프로세스를 설계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보상 업무에 대한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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