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父, 오해 못 풀고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충격"[특종세상][★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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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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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경이 갑작스러온 교통 사고로 별세한 아버지를 떠올렸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데뷔 33년 차 배우 이현경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경은 남편인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저녁 식사를 하며 몸이 아픈데도 집안일을 쉬지 않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최근 이현경의 어머니는 낙상 사고를 당해 골절 수술을 받았다고. 안정을 취해야 하지만 계속 일을 하는 어머니에 대해 이현경은 "허리 수술한 데 말고 다른 데가 아프다고 하더라. 그럼 나는 해주는 것에 대한 감사함보다 화가 먼저 난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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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영기는 "자기(이현경)는 딸이니까 그런 거다. 그냥 어머님을 인정해드려라"고 이현경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현경은 그런 민영기를 향해 "한 사람은 악역을 해야 하는데, 그걸 자기(민영기)가 풀어주는 역할을 하니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이현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부인 배우 강성진과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현경의 동생은 걸 그룹 에스 출신 이현영이며, 이현영의 남편은 배우 강성진이다.

이현경은 "제부(강성진)가 어느 날 집안 어르신들한테 인사를 하려고 저희 부모님 댁에 갔는데, 영화 촬영을 하고 가느라 양복을 못 갖춰 입은 거다. 근데 아빠가 그런 분이 아닌데 약주를 드시고 뭐라고 했다더라"고 떠올렸다.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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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그 일을 전해 듣고 너무 화가 나서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 뭐라고 했다"며 "아빠가 나중에 '애들한테 사과하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가 '주말에 애들 올 텐데 뭘 전화를 하냐. 오면 얘기해라'라고 했다는 거다. 근데 그다음 날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가족 모두가 충격이었고, 엄마가 좀 일찍 혼자가 되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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