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와 깨끗한나라가 회사채를, 메리츠캐피탈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2년물 300억 원, 3년물 300억 원으로 총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열려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이다.26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4일 발행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보강재 및 산업용사,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용등급이 BBB급인 깨끗한나라도 1년물 200억 원, 1.5년물 200억 원으로 총 400억 원을 발행한다.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6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다.
다음 달 15일 수요예측을 거쳐 23일 발행한다.
1966년 설립된 깨끗한나라는 산업용 포장재 등으로 사용되는 백판지와 생활·위생용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한편 메리츠캐피탈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20일 수요예측으로 30일 발행하며, 대표 주간사는 KB증권이다.메리츠캐피탈은 자동차금융 및 기업금융을 주요 업무로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손자회사로 메리츠증권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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