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지난 2일 “배우 수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수현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글로벌 필모그래피를 갖춘 배우다. 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분위기와 단단한 에너지로 전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현이 체계적인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사람엔터와 손잡고 전방위적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할리우드 대작에 출연하며 글로벌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였고,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는 현실감 있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특히 수현은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오는 5일 진행되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돼 주목받고 있다.
한편, 수현은 지난해 9월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 차민근와 이혼했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지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