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원 10월 클래스, 10초 컷 매진

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의 10월 수업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이효리는 22일 요가원 공식 계정을 통해 “10월 클래스가 빠르게 마감됐다”고 전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예약은 약 10초 만에 모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효리는 “매일 오전 9시, 다음날 잔여 좌석이 풀릴 예정”이라며 추가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또 신청 과정에서 손을 떨며 접속을 시도하는 팬의 영상에는 “아니 미안해요 정말”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수강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팬들은 “10초 컷 실화냐?”, “다시 도전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상호로 요가원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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