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서 만난 후 실종된 남녀…여성은 사망·남성은 중상, 컨테이너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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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사고 인터넷 카페서 만난 후 실종된 남녀…여성은 사망·남성은 중상, 컨테이너서 발견 업데이트 : 2026.09.04 14:21 닫기 경찰. [연합뉴스]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 중이던 30대 여성이 경기 안성의 한 컨테이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발견된 40대 남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4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안성시 보개면 한 공터에 설치된 컨테이너 안에서 3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로 연고가 없는 두 사람이 최근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 된 뒤 안성에서 만나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A씨 가족은 지난달 31일 밤부터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일 오후 2시 19분께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A씨 거주지를 관할하는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씨가 안성 지역으로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같은 날 오후 2시 39분께 안성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이에 경찰은 마지막으로 확인된 기지국 위치를 토대로 반경 1.5㎞ 일대를 수색했다. 수색에는 경찰 인력 50여 명과 구조견, 드론 등이 투입됐다. 경찰은 하루 넘게 주변을 수색한 끝에 컨테이너 안에서 A씨와 B씨를 발견했다.조사 결과 B씨 역시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17분께 다른 지역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 모두 안성과 특별한 연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이 연고가 없는 안성 지역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B씨가 회복하는 대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과정과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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