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월드컵 우승 후보?…최근 유럽국 상대 ‘8승 2무’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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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월드컵 본선에서 네덜란드와 비긴 가운데, 유럽 국가 상대 최근 10경기 8승 2무의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일본은 미국 알링턴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2로 비겼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5분 버질 판다이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7분 만에 나카무라 케이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동점의 기쁨도 잠시 일본은 후반 19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1-2로 끌려가던 일본은 패색이 짙던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마다 다이치의 극적인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소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내세운 일본의 유럽 국가 상대 최근 10경기 기록이 화제다. 8승 2무로 단 한 번도 지지 않는 대단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6월 세르비아와의 친선전에서 1-0 승리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들어서는 독일과 스페인을 각각 2-1로 무너뜨렸다.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긴 했으나 1-1로 비겼다.

이후 일본은 월드컵 때 승리했던 독일과 친선전에서 다시 만나 4-1로 이겼고, 튀르키예를 상대로도 4-2 다득점 승리를 가져왔다.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는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아이슬란드를 모두 1-0으로 제압했고, 이번 네덜란드전도 2-2로 지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일본과 네덜란드의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엔도 와타루, 미토마 카오루 등 핵심 멤버 없이 네덜란드와 비긴 일본은 아주 잘했다”, “후반전은 정말 일본이 압도했다”, “더 이상 예전 일본이 아니다. 정말 잘하더라”, “일본 우승 후보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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