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IC 교통카드, Suica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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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의 FeliCa와 JR East의 철도 시스템을 결합해, 배터리나 실시간 인터넷 없이 승차권 인증·운임 계산·잔액 차감을 200밀리초 이내에 처리하도록 개발됨 중앙 서버를 매번 호출하지 않고 카드와 개찰기가 거래를 로컬에서 끝낸 뒤 기록만 주기적으로 동기화해, 네트워크 지연이나 장애에도 도쿄의 개찰 흐름을 유지함 초기 시제품은 시험자의 절반 가까이가 통과하지 못했지만, 판독기를 손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맞춰 13.5도 기울이자 오류율이 1% 미만으로 떨어짐 2001년 11월 18일 424개 역의 개찰기 3,200대에서 동시에 출시됐고, 19일 만에 100만 장, 2개월 만에 200만 장, 2002년 10월까지 500만 장이 발급됨 이후 전자화폐, Mobile Suica, 자동 충전, 전국 상호 이용으로 확장됐으며, 현재는 스마트폰·신용카드 태그 결제·위치 기반 무개찰 시스템이 실물 카드와 함께 새로운 이용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 배터리와 실시간 서버 없이 작동하는 카드 Suica 칩에는 고유 카드 ID와 현재 잔액이 중앙 서버가 아닌 카드 자체에 저장됨 카드를 개찰기에 대면 단말기가 데이터를 로컬에서 읽고 다시 쓰며, 전체 거래를 200밀리초 이내에 끝냄 카드와 단말기가 서로를 인증함 거래마다 새로운 암호화 키를 생성해 위조를 방지함 카드에는 배터리가 없으며, 개찰기 판독기가 방출하는 전자기장에서 거래에 필요한 순간 동안 전력을 얻음 중앙 서버를 거래마다 호출하면 지연, 패킷 손실, 서버 중단으로 혼잡한 역의 개찰기가 멈출 수 있음 개찰기와 카드가 거래를 직접 처리함 개찰기는 거래 로그를 중앙 서버에 실시간이 아닌 주기적으로 동기화함 Suica 이전의 일본 철도 개찰 일본 철도는 수십 년간 국영 Japan National Railways가 운영했으며, 1987년 민영화돼 JR East와 JR West를 비롯한 지역 회사들로 분할됨 당시 도쿄 지역의 많은 역에서는 직원이 종이 승차권에 수동 펀치로 구멍을 뚫어 검표했고, 출퇴근 시간마다 심각한 병목이 발생함 간사이의 Hankyu 같은 사철은 승차권을 기계에 넣고 반대편에서 회수하는 자기식 개찰기를 사용 중이었음 JR East는 도쿄 철도 현대화를 위해 두 가지 목표를 세움 역의 혼잡을 줄여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기 움직이는 부품이 많아 걸림과 고장이 발생하는 기존 개찰기의 유지보수 비용 줄이기 여러 기업 가운데 Sony가 비접촉식 집적회로(IC)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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