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변에 떠밀려온 7~8m 고래 4마리…'지진 연관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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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해변에 떠밀려 온 고래 4마리와 러시아 캄차카반도 강진을 연결 짓는 게시물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했습니다.오늘(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어제(29일) 오후 6시쯤 수도권인 지바현 다테야마시 해변에 고래 4마리가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고래가 살아 있으며 몸길이가 7∼8m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이후 오늘 오전 8시 25분쯤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하자 SNS에서는 이들 고래가 화제가 됐고, 이번 현상이 지진의 징조였다는 주장이 퍼져 나갔습니다.일본 국립과학박물관 관계자는 고래 4마리가 향유고래로 보인다면서 다테야마시에서 자주 목격되는 종이지만 4마리가 함께 밀려온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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