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앞둔 신축 아파트, 잔금대출 한도와 조건은 어떻게 정할까[부동산 빨간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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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입주를 앞둔 ‘매교역 팰루시드’. 2026. 07.23 뉴스1 최근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 입주 예정자들의 잔금대출이 막힐 수 있다는 상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 따라 은행별 대출 한도가 소진되면서 잔금대출이 어려워졌던 것입니다. 입주를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대출을 받아 아파트의 잔금을 치르려고 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돈을 구할 수 없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잔금대출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죠. 오늘 부동산빨간펜에서는 잔금대출이란 무엇인지, 아파트 분양 때는 어떤 식으로 대출이 이뤄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Q. 잔금대출이란 무엇인가요?“잔금대출은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하기 전 마지막으로 남은 잔금을 납부하기 위해 집을 담보로 받는 대출입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일반 매매에서 받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까지 포함하지만, 보통은 아파트 신규 분양 시 입주 시점에 받는 대출을 의미합니다. 잔금대출은 주로 은행과 시행사가 협약을 맺은 ‘집단대출’ 형태로 진행됩니다. 대규모 대출이 한 번에 실행되기 때문에 대출 금리가 상대적으로 일반 주담대 금리보다 낮게 형성되거나 우대 요건이 좋은 것이 일반적입니다.”Q. 아파트 분양 시 잔금 대출은 언제 받을 수 있나요?“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계약금은 청약 당첨 후 정당계약 체결 기간에 내는 돈으로, 분양가의 10~20% 수준입니다. 분양 단지에 따라 1차와 2차 계약금으로 나누어 내기도 합니다. 계약금은 대출이 어렵고, 납부 기간도 촉박하기 때문에 자기 자금으로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도금은 계약 후부터 입주 전까지 약 2~3년 동안 나눠서 납부하게 됩니다. 통상 전체 분양가의 60% 정도를 차지하죠. 다만 중도금은 건설사가 지정 은행에 ‘중도금 집단대출’을 실행해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양을 받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원금 상환을 입주까지 미룰 수 있어 목돈이 들어가지 않게 되죠. 이후 아파트 공사가 완료된 이후 입주 지정 기간 내에 실제 입주하는 날 잔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잔금은 총 주택 가격의 30% 정도인데요, 이때 주택담보대출을 최대한으로 받아 중도금을 상환하고 필요하면 자기 자금을 합쳐 잔금을 내게 됩니다. 기간 내에 잔금을 납부하지 못하면 입주를 할 수 없게 되고, 높은 연체 이자도 내야 합니다.”잔금대출 주요 내용정의신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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