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매직 믿고 있었다구”…6시 이후 전국 폭염중대경보 모두 해제

1 week ago 26
사회 > 교통·환경

“입추 매직 믿고 있었다구”…6시 이후 전국 폭염중대경보 모두 해제

6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모니터에 서울 지역 최고기온 상황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6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모니터에 서울 지역 최고기온 상황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7일 극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전국의 폭염중대경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과 강원영서, 호남권에 내려졌던 폭염중대경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이후 전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곳은 한 곳도 없다. 서울은 지난 4일 오전 11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 나흘 만에 폭염중대경보에서 벗어났다.

이날 서울 노원구와 경기 하남시, 광양시 광양읍 등에서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태백산맥 서쪽에 극한폭염이 막바지 기승을 부렸다.

서울기상관측소(종로구) 기준 서울 대표 기온은 한때 38.0도까지 올랐다. 이는 서울에서 8월 기온 관측이 시작된 1908년 이후 8월 기온으로는 역대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이날 충남 서산(최고기온 37.2도)·보령(38.4도)·홍성(37.2도), 전북 부안(38.0도)과 남원(38.6도), 전남 진도(37.5도), 경북 구미(39.8도), 경남 통영(36.3도) 등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8월 최고기온이 경신됐다.

이번 주말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지만 극한 폭염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토요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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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입추를 맞아 극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전국의 폭염중대경보가 모두 해제되었다.

기상청은 서울과 수도권, 강원, 호남권의 폭염중대경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하였고, 이후 전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곳이 없게 되었다.

이번 주말에도 무더위가 지속되겠지만, 극한 폭염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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