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부족”…박지성, ‘차기 축구협회장’ 거론에 내놓은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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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부족”…박지성, ‘차기 축구협회장’ 거론에 내놓은 자평

박지성.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박지성.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차기 축구협회장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에 K축구 혁신위원장을 맡은 박지성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데. 하면 또 잘 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지성은 “그게 인기로 되는 자리는 아닌 것 같다. 천억이라는 예산도 집행해야 되고, 비즈니스, 정책적인 부분을 잘 고려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저는 자질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전 농담삼아 김종국을 축구협회장으로 추천했더니 자기 시켜만 주면 열심히 한다고, 무급으로 1원도 안 받고 한다더라”며 김종국을 추천했다.

이에 박지성은 감독을 하기 위해서는 지도자 자격증이 필요하다며 “김종국은 축구 감독도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박지성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지난 6일 출범한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혁신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졸전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출범한 기구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문체위는 청문회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과정, 협회의 밀실 운영 의혹 등을 들여다볼 전망이다. 박지성 위원장은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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