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5.1조 더 썼다…올해 외국인 관광객 17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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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만 206만 명 방문…지출액 증가율이 방한객 증가율 두 배 소비액 16조 원 육박하며 47.7% 급증… 지방 공항 입국도 37% ↑ 외국인 관광객들이 12일 서울시 종로구 경복궁에서 렌탈 한복을 입고 궁궐을 거닐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6.10.12 뉴스1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월 중 지난해 연간 방한객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외국인의 관광 분야 카드 소비는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었고, 비수도권 공항을 통한 입국도 방한객 증가율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적 방한객은 1711만 명으로 전년 동기 1408만 명보다 303만 명, 21.5%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연간 방한객 1894만 명의 약 90.3%에 해당한다. 지난해 실적까지 남은 격차는 183만 명으로, 문체부는 10월 중 이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9월 한 달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1% 늘었다. 한 달 방한객이 200만 명을 웃돌면서 누적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다. 챗GPT 활용한 그래픽 관광 소비도 확대됐다. 올해 1~9월 외국인의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5조 94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 7940억 원보다 5조 1476억 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47.7%로 같은 기간 방한객 증가율인 21.5%를 웃돌았다.입국 경로에서는 비수도권 공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김해·제주·청주·대구 등 비수도권 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9월까지 324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7.4% 늘었다. 전체 방한객의 19.0%로, 약 5명 중 1명이 비수도권 공항을 통해 입국한 셈이다.부산·제주·서귀포·여수·군산 등 비수도권 항만 입국객은 15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했다. 전체 방한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2%였다.비수도권 공항과 항만을 통한 입국객은 총 482만 명으로 전체의 28.2%에 해당한다. 다만 입국 경로를 기준으로 한 수치여서 실제 지역 체류와 소비 규모를 뜻하지는 않는다.문체부는 방한 관광 인지도 제고와 여행 환경 개선, 콘텐츠 확충 등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만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성과와 내년 정책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방한 관광의 인지도 제고, 여행 환경 개선, 콘텐츠 확충 등 다각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조만간 기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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