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맞대결이 경기 3일을 앞두고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좌석 매진은 역대 두 번째다.
전북 구단은 14일 "김천전 전주월드컵경기장 판매 좌석 3만3291석이 모두 판매돼 올 시즌 최고 흥행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구단 홈경기가 전석 매진을 달성한 건 지난해 5월 31일 울산 HD와의 현대가 더비 이후 두 번째다. 당시 경기장엔 3만1830명의 관중이 들어차 사상 첫 매진을 달성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지난 2022년 관중석 리모델링 후 좌석 수가 3만4207석이 됐고, 시야 제한이나 장애인석 등 비판매 좌석을 제외하면 실제 수용 관중 수는 3만2000여석이다.
지난해 사상 첫 매진은 '현대가 더비'라는 특수성도 있었지만, 이번 김천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라는 점 정도 외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상황. 그런데도 올 시즌 전북 평균 관중(1만5134명)의 두 배를 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셈이다.

'전석 매진'을 달성한 두 경기 공통점은 인기 그룹 잔나비의 공연이다. 지난해 현대가 더비 땐 잔나비가 하프타임에 공연을 진행했고, 이번 김천전에는 역대 처음으로 경기가 종료된 뒤 공연이 펼쳐진다. 타이틀은 'The 3rd Half with 잔나비'다.
전북 구단 측은 "K리그 최초로 선보이는 경기 후 콘서트 프로젝트 'The 3rd Half'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 콘텐츠"라며 "잔나비 섭외를 시작으로 무대 연출과 조명, 음향 등 대형 콘서트 수준의 환경을 구축했고, 팬들이 공연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기획하고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전북 구단은 공연 당일 잔나비의 세트리스트를 사전 공개하는 한편 F&B존과 푸드트럭 운영도 평소보다 확대한다. 전주시도 특별노선 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 구단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로 승점 23(6승 5무 3패)으로 3위에 올라 있다. 한때 3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로 흐름이 다소 꺾였다. 김천은 승점 14(2승 8무 4패)로 10위에 처져 있다. 사상 첫 전석 매진을 달성했던 지난해 울산전에선 전북이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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