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만 낀 맨손으로 필사의 구조 작업…국제사회 지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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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구의 제재로 물자난을 겪는 베네수엘라는 구조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트랙터 같은 중장비는 꿈도 못꾼 채 삽과 맨손으로 잔해를 치우고 있는데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기자 】 사람들이 삽으로 잔해를 퍼내고, 양동이로 흙더미를 나릅니다. 트랙터 등 지진 피해를 수습할 구조 물자가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은 맨 손에 장갑만 낀 채 여기저기 널브러진 돌덩이와 물건을 치웁니다.▶ 인터뷰 : 에릭 폴 마르티네스 산토스 / 지진 생존자- "구조대는 도구가 많지 않았습니다. 끌, 드릴, 그라인더를 찾을 수 없었고 손톱을 사용했습니다." 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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