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주, 수십억 채무에 돌연 은퇴…소속사 "독단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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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 /사진=한경DB

장동주 /사진=한경DB

소속사 매니지먼트더블유가 최근 불거진 장동주의 은퇴 선언에 대해 "독단적 결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매니지먼트더블유는 1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장동주의 은퇴 발표는 소속사와 어떠한 사전 논의나 협의도 없이 진행된 배우 본인의 독단적인 판단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장동주의 은퇴 계획을 사전에 전혀 전달받지 못한 상태였으며, 발표가 이루어진 이후에야 비로소 해당 정황을 파악했다.

매니지먼트더블유는 "이번 사안은 계약 기간 중인 배우로서의 책임과 신뢰를 저버린 매우 무책임한 행동으로, 이로 인해 발생한 혼란과 피해의 책임은 전적으로 배우 본인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지적했다.

/사진=매니지먼트더블유

/사진=매니지먼트더블유

매니지먼트더블유는 이에 따라 향후 전속계약 관계를 지속할지 여부를 포함해 필요한 모든 사항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부연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의 일방적인 행동에 엄중한 입장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강경한 후속 조치가 따를 것임을 내다봤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1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배우 은퇴 선언을 했다.

이후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켠 장동주는 일련의 사태를 사과하며 근황을 보고했다. 그는 주변의 도움을 빌려 약 40억원의 채무 가운데 30억원 이상은 정리했으나 아직 7억~8억원 가량의 잔여 채무가 남아있다고 고백했다.

지속적인 빚 독촉으로 인해 정상적인 연기 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심경도 피력했다. 다만 법적 구제 절차인 파산이나 회생 제도는 이용하지 않고 자력으로 변제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주는 지난해 한 차례 짧은 사과문만 남긴 채 연락이 두절돼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해킹범에게 협박을 당해 수십억원의 금전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1994년생인 장동주는 KBS '학교 2017'로 데뷔해 최근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하고 신작 영화 촬영에 합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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