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뉴데일리TV에 나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대한 제명에 대해 “한동훈 의원은 범죄 행위로 제명을 당한 것이지, 해당 행위로 제명을 당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행위자 영구 복당 금지’ 발언이 한 의원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는 질문에 “당원게시판 문제는 범죄 행위”라며 “비공개 회의에 친한계 의원이라고 하는 최고위원도 있었다. 누구를 겨냥했는지, 그 논의 배경에 대해 잘 알 것”이라고 했다.
이어 “(친한계는) 한 의원이 어떤 것으로 제명당했는지 잘 생각해 보고, 저기에 해당하는지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장 대표는 또 지방선거에서 한동훈 의원 등을 타당 후보를 지원해 징계 대상에 오른 의원들을 향해 “선거는 전쟁인데, 우리편 100명 중 20명이 자기편을 향해 총을 쏘면 그런 사람은 없는 것이 낫다”며 “선거 과정에서 당시 송언석 원내대표도 타당 후보나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심각한 해당행위라고 말했다”고 했다.
또 “뺄셈 정치를 하지 말라고 (저한테) 말하는데, 우리편을 향해 총을 쏘는 사람은 가장 큰 마이너스다. 그보다 더 큰 뺄셈은 없다”며 “이걸 해결하려는 대표를 물러나라고 하는 것이 뺄셈 정치다”라고 강조했다.
차기 대권에 도전할 뜻도 내비쳤다. 대권에 도전할 것이냐는 진행자 질문에 장 대표는 “‘보수를 재건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꿔야한다. 그리고 당신이 앞장을 서야한다’는 것이 당원과 국민의 뜻이라면 따를 것”이라며 “그 길이 당 대표 때 당했던 고통과 시련보다 더 가시밭길이라도 짐을 멜 것”이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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