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오늘 충청권까지 북상…수도권은 무더위 이어질 듯

2 hours ago 1

7월 장마가 시작된 1일 부산 동래구 도시철도 동래역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7.1/뉴스1

7월 장마가 시작된 1일 부산 동래구 도시철도 동래역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7.1/뉴스1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장마가 7월의 첫날 충청권까지 북상했다. 수도권은 아직 장마 영향권에 들지 않아 더위가 며칠 더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일 “제주와 남부지방은 6월 30일, 중부지방은 7월 1일을 기해 장마철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이 강해지면서 비구름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와 충청권까지 영향을 줬다.

이날 제주에는 30∼80㎜(산지 120㎜ 이상), 전남 남부와 부산·경남 남해안에는 20∼60㎜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 남부에는 5㎜ 미만의 약한 비가 예상된다.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진 뒤 대부분 그치겠다.

2일에는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 사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일부 중부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예린 기자 yrin@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