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와 1-1 무
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대회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한 한국은 22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상대의 빠른 역습에 골키퍼 김채빈이 골문을 비우며 막으려고 했지만 실패, 골을 허용했다.한국은 반격에 나섰다. 백하율의 중거리 슈팅과 한국희의 슈팅으로 코트디부아르 수비를 위협했다. 오른쪽 측면에서는 류지혜가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흔들었다.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 다시 상대 공격에 고전하며 후반 10분과 후반 34분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한국은 한숨을 돌렸다.
실점 위기를 넘기고 기회를 엿본 한국은 후반 38분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가 부지런히 상대 수비를 공략하던 백서영이 후반 38분 골키퍼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심판은 파울로 선언하지 않았지만 한국이 비디오 판독 신청권(FVS)을 사용해 파울이 확인됐다. 키커로 나선 장예윤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기세를 높인 한국은 역전을 위해 공격을 이어갔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추가 시간 백서영의 연속 슈팅이 상대 수비에 모두 막히면서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했다.
한편 그동안 2년 주기로 열린 U17 여자월드컵은 올해부터 매년 개최된다. 참가국도 이전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됐다.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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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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