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작가 "안보현은 진이수 그 자체, 정은채는 독특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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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왼쪽), 정은채 /사진=SBS'재벌X형사2'를 집필한 김바다 작가가 시즌2로 돌아온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김부장'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 SBS 사이다 유니버스의 한 축을 이루는 작품이자 2026년 SBS의 시즌제 드라마 라인업의 포문을 경쾌하게 열어젖힐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이 가운데 김재홍 감독과 함께 '플렉스 수사기'라는 세계관을 구축한 김바다 작가가 첫 방송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시즌2에 대한 애정과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김바다 작가는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시청자분들 덕에 시즌2가 제작될 수 있었기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재벌X형사' 시리즈는 시즌1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김 작가는 "빠르게 시즌2를 구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단연 '진이수' 캐릭터였다"며 "재벌 3세가 갑자기 형사가 되어 살인사건을 수사한다는 설정은 흥미롭지만 풀기 어려운 지점이었다. 오랜 고민 끝에 허세가 있지만 밉지 않고, 뻔뻔해 보이지만 유쾌하고, 겉으론 툴툴대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반전 있는 모습들을 대본에 녹이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김바다 작가 /사진=SBS무엇보다 진이수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안보현의 공이 컸다고 강조했다. 김 작가는 "만화적인 캐릭터라서 표현하기 어려웠을 텐데, 안보현 배우가 진이수 그 자체를 만들어줬다. 매 장면마다 아이디어도 많이 준비해 왔고, 그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명대사도 많다. 진이수의 재기발랄한 장면들은 모두 안보현 배우를 믿었기에 쓸 수 있었다. 믿을 수 있는 배우와 시즌2까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베테랑 팀장 '주혜라' 역을 맡은 정은채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표했다. 김 작가는 "집념이 대단하고 외유내강 스타일인 주혜라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정은채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이어 "정은채 배우는 카리스마와 우아한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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