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AI 판소리… “예술 피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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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피서 프로그램
24일부터 연주회-공연-전시 풍성

인천문화예술회관은 24일부터 ‘예술 피서’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4일 복합문화공간에서 ‘황금토끼’를 연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로, 이날 목관앙상블이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을 들려준다. 3월 창단한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25일 창단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초대 상임지휘자 정한결이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한다.

다음 달 12일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이 ‘뮤지컬&시네마 어드벤처’를 주제로 영화와 뮤지컬 삽입곡을 부른다. 15일에는 전통음악집단 ‘샛’이 인공지능(AI) 기술과 판소리를 결합한 이색적인 무대인 ‘A와 I가 추어주는 판소리’를 공연한다. 19일에는 ‘커피콘서트 Ⅵ’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이끄는 공연단이 재즈와 팝, 보사노바가 어우러진 ‘한낮의 재즈’를 펼친다.

이밖에 다음달 2일까지 대전시실에서는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의 초대전 ‘제4의 벽’이 열린다. 그가 14년 동안 그린 회화 120여 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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