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준호, 총각 파티 너스레…김대희 건배사 후 조언까지 (독박투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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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독박즈’가 로또 추첨 ‘황금손’으로 등판한 개그맨 후배들에게 텔레파시까지 보내며 간절히 기도해 웃음을 안긴다.

5일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미식의 성지인 ‘야타이무라’ 포장마차 거리에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안주 풀세트’를 먹으며 ‘김준호 총각파티’를 즐기는 한편, ‘로또 추첨’과 관련된 독박 게임을 하는 ‘심장 쫄깃’한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오키나와 핫플인 ‘야타이무라’ 포장마차 거리에서 ‘김준호 총각파티’를 연다. 7월 13일 결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총각’으로 파티를 즐기는 김준호는 “한국에서 직접 ‘로또 복권’을 구매해 왔다”며 멤버들에게 2장씩 복권을 나눠준다. 그러더니 그는 “당첨 번호가 가장 적은 사람이 ‘렌터카 독박자’가 되는 걸로 하자. 물론 1등 당첨자가 나오면 나와 5:5로 상금을 나눠야 한다”고 제안해 모두를 흥분시킨다. 잠시 후, 로또 추첨 생방송이 시작되는데, ‘황금손 추첨자’로 개그맨 김해준과 김승혜가 나란히 출연하자 ‘독박즈’는 환호한다. 이어 김준호는 “승혜야, 해준아! 잘 부탁한다”며 공손 모드를 보이고, 장동민은 “난 너희들이랑 공연도 같이 했었잖아~”라며 친분을 과시하는 등 두 손을 모으고 텔레파시를 보낸다.

이들의 절실한 어필이 ‘로또 당첨’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독박즈’는 앞서 주문한 술안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자 먹텐션을 폭발시킨다. 가장 먼저 오키나와 특산물이자 ‘야타이무라’의 대표 안주인 ‘섬락교’를 맛본 유세윤은 “우우우우마이~”라며 일본어로 ‘맛있다’는 표현을 재치있게 하고, 김준호 또한 “스스스스스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라후테(일본식 동파육)’ 등 다양한 안주들이 테이블을 가득 채우자, ‘맏형’ 김대희는 “준호의 총각파티를 위하여~”라며 건배사를 외친다. 나아가 장동민은 “우리 모두 결혼을 앞둔 준호 형을 위해 조언 하나씩 해주자”고 제안해 훈훈함을 더한다.

일본 포장마차 거리에서 ‘먹텐션’을 끌어올린 ‘독박즈’의 유쾌한 모습과, 사후세계 문이 있는 오키나와의 심령 스폿에서 ‘공포 특집’급 미션을 수행해야 할 ‘최다 독박자’의 정체는 5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6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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