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대부업 동시 대출… 고위험 채무자 25만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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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저축銀·대부업 동시 대출… 고위험 채무자 25만명으로 최근 2년새 15%나 늘어나40·50대가 증가분 74% 차지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린 차주가 206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은행·보험·대부업 등 다른 금융업권의 대출까지 함께 보유한 차주가 빠르게 늘고 있다. 장기 연체 등 금융채무불이행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여러 업체에 빚을 동시에 진 차주가 증가하면서 잠재적인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한국신용정보원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대출 보유자는 206만8182명으로, 2024년 말 195만9752명보다 10만8430명(5.5%) 증가했다. 특히 저축은행과 대부업 대출을 함께 보유한 차주는 같은 기간 21만7108명에서 25만259명으로 3만3151명(15.3%) 늘었다. 전체 저축은행 차주 증가율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저축은행 차주 가운데 대부업 대출까지 보유한 비중도 11.1%에서 12.1%로 1%포인트 상승했다. 다른 업권의 대출을 동시에 보유한 차주 역시 증가했다. 보험업권 대출을 함께 보유한 저축은행 차주는 28만7659명에서 34만250명으로 18.3% 늘었고, 은행 대출을 함께 보유한 차주는 109만9473명에서 119만4112명으로 8.6% 증가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저축은행 차주의 57.7%가 은행 대출을, 51.2%는 카드·캐피털 대출을 함께 보유하고 있었다. 대부업까지 이용하는 차주의 증가는 중장년층에서 두드러졌다. 50대는 2024년 말 5만1758명에서 올해 6월 말 6만2460명으로 20.7% 증가했고, 40대도 7만6559명에서 8만9392명으로 16.8% 늘었다. 박홍배 의원은 "여러 금융업권에 걸쳐 빚을 지고 있는 차주가 늘고 있다는 것은 잠재적인 부실 위험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신호"라며 "금융당국은 이 같은 다중 채무가 연체와 부실로 이어지기 전에 선제적인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선우 기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 수가 206만명을 넘어가며, 다른 금융업권의 대출을 함께 보유한 차주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과 대부업 대출을 동시에 가진 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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