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덮친 극한 폭염…올여름 첫 ‘5일 연속’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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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복지 전국 덮친 극한 폭염…올여름 첫 ‘5일 연속’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업데이트 : 2026.08.06 20:01 닫기 기저질환 없는 70대 등 숨져사망자 62%는 ‘80세 이상’日 환자 3일 연속 200명대 폭염으로 고생하는 70대 노인 모습을 생성형 AI로 그린 모습. [제미나이] 전국을 덮친 폭염으로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5일 연속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루동안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수도 3일 연속 200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 응급실 500여곳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총 208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1명이 숨졌다. 일별 온열질환자 수는 이달 1일과 2일 각각 100명대를 기록한 뒤 전날까지 3일 연속 200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인명 피해는 전날까지 5일 연속으로 이어졌다.전날 발생한 사망자는 전북 김제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길가에서 온열질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해 지난달 29일 부산진구 자택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해 응급실로 이송됐던 70대 남성이 전날 숨진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 두 사망자 모두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로써 지난 5월 15일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이후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총 2665명, 추정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다.올해 전체 누적 환자 수는 작년 동기(3300명)보다 적지만 전날 하루 발생 환자(208명)는 작년 같은 날(62명)의 3.4배에 달한다. 누적 사망자 수 역시 작년 동기(21명)보다 2명 더 많다.지역별로는 전날 경기(70명)와 서울(49명)에서 올해 들어 일일 최다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 수는 서울 300명대, 경기 600명대로 각각 진입했다.올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7.5%는 남성이었으며 33.8%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62.3%)이 가장 많았고 열사병(16.9%), 열경련(11.1%), 열실신(8.4%)이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25.7%)을 포함한 실외가 77.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자주 샤워를 하고 밝은색의 헐렁한 옷을 입어 체온을 낮춰야 한다. 야외 활동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가리는 것이 좋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탈수를 유발하고 숙면을 방해하는 음주나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만약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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