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설명회 우수사례 발표
장례식장 폐기물 약 70톤 감축
춘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사업이 전국 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환경부 주관 ‘공공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 설명회’에서 춘천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소개된다. 춘천시는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 민·관 협력 방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2023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한 다회용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춘천시민장례식장도 참여하면서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이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하는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정책 성과는 타 지자체의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정선군청 실무진 4명이 춘천시를 찾아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사업 운영 방식과 다회용기 세척시설 등을 둘러봤다.
사업 시행 이후 환경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업 시행 전과 비교해 폐기물 배출량은 약 70톤 줄었고 탄소배출량은 9만1086㎏ 감축됐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춘천시는 지난해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등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정책 추진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전국에 공유하고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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