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친환경 건설기계 보급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20일부터 ‘2026년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2대다. 전기굴착기 2대와 전기지게차 10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굴착기는 최대 2000만 원, 전기지게차는 최대 88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국비와 시비 각각 7000만 원씩, 총 1억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기존 전기굴착기 중심 지원에서 올해는 전기지게차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장비 중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선정한 제작·수입사 기종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울산에 사업장을 둔 법인과 기업이다. 신청은 구매자가 제작·수입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업체가 기후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친환경 건설기계 보급을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굴착기 11대에 총 2억2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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