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아쉬움 털어냈다!…‘김호령 멀티포+김도영 10호포’ KIA, 연장 접전 끝 NC에 패배 설욕하며 5할 승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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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아쉬움 털어냈다!…‘김호령 멀티포+김도영 10호포’ KIA, 연장 접전 끝 NC에 패배 설욕하며 5할 승률 회복

입력 : 2026.04.29 22:14

KIA가 5할 승률을 맞췄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 이호준 감독의 NC 다이노스에 9-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날(28일) 4-5 패배를 설욕한 KIA는 13승 1무 13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이 좌절된 NC는 14패(12승)째를 떠안았다.

김호령은 29일 NC전에서 멀티 홈런을 작렬시켰다. 사진=KIA 제공

김호령은 29일 NC전에서 멀티 홈런을 작렬시켰다. 사진=KIA 제공

김도영은 29일 NC전에서 시즌 10호포를 쏘아올렸다. 사진=KIA 제공

김도영은 29일 NC전에서 시즌 10호포를 쏘아올렸다. 사진=KIA 제공

KIA는 투수 이의리와 더불어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제리드 데일(2루수)-오선우(1루수)-한준수(포수)-박민(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NC는 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이우성(지명타자)-신재인(3루수)-안중열(포수)-천재환(좌익수)-최정원(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구창모.

기회는 KIA에게 먼저 다가왔다. 1회초 선두타자 박재현이 우전 2루타를 때린 것. 단 김호령, 김선빈, 김도영이 삼진, 2루수 땅볼, 3루수 땅볼로 돌아서며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NC는 1회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사 후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자 박건우가 비거리 110m의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박건우의 시즌 6호포.

29일 KIA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박건우. 사진=NC 제공

29일 KIA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박건우. 사진=NC 제공

천재환은 29일 KIA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사진=NC 제공

천재환은 29일 KIA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사진=NC 제공

기세가 오른 NC는 2회말 한 발 더 달아났다. 1사 후 천재환이 비거리 120m의 좌월 솔로 아치(시즌 2호)를 그렸다.

연달아 일격을 당한 KIA는 4회초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선두타자 김호령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시즌 2호)을 날렸다.

분위기를 추스른 KIA는 5회초 단숨에 경기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한준수가 비거리 125m의 우월 솔로포(시즌 3호)를 작렬시켰다. 이어 박민도 비거리 120m의 좌중월 솔로 아치(시즌 1호)로 연속 타자 홈런을 합작했다.

한준수는 29일 NC전에서 장타력을 뽐냈다. 사진=김영구 기자

한준수는 29일 NC전에서 장타력을 뽐냈다. 사진=김영구 기자

박민은 29일 NC전에서 시즌 1호포를 쏘아올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박민은 29일 NC전에서 시즌 1호포를 쏘아올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6회초를 앞두고는 변수도 발생했다. NC 캡틴 박민우가 오른 손목 통증으로 도태훈과 교체된 것. NC 관계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며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숨을 고르던 NC는 6회말 다시 앞서갔다. 데이비슨의 좌중월 2루타와 신재인의 볼넷으로 연결된 1사 1, 2루에서 대타 고준휘의 땅볼 타구에 KIA 2루수 데일이 포구 실책을 범한 틈을 타 데이비슨이 홈을 파고들었다.

KT도 응수했다. 8회초 김선빈의 볼넷과 김규성의 중전 안타, 상대 투수의 폭투, 고종욱의 사구로 완성된 2사 만루에서 한준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KIA다. 9회초 김호령의 좌전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 나성범의 사구로 2사 만루가 만들어졌으나, 김규성이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렇게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다.

김도영은 29일 NC전에서 10호포를 쏘아올렸다. 사진=KIA 제공

김도영은 29일 NC전에서 10호포를 쏘아올렸다. 사진=KIA 제공

연장 들어 먼저 앞서간 쪽은 KIA였다. 10회초 한준수의 좌전 2루타와 박민의 사구로 연결된 1사 1, 2루에서 박재현이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쳤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김호령이 비거리 135m의 중월 3점포(시즌 3호)를 쏘아올렸다. 이후 여유가 생긴 KIA는 김도영의 비거리 120m 우중월 솔로포(시즌 10호)로 완승을 자축했다.

한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SSG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6-1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SSG는 16승 10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11승 15패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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