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강점 묶어…세계 최고 반도체 클러스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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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남·광주 강점 묶어…세계 최고 반도체 클러스터 만들 것"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시장 민형배보상 필요없는 군공항 용지산단 조성에 속도 낼 수 있어초기팹 전력·용수 이미 확보시 조례에 투자 지원책 담아기업이 믿고 투자하게 할것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게양질의 새 일자리 늘리겠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지난 20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과 '반도체연합공대' 구상 등 지역 미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와 전남이 40여 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됐다. 지난 1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인구 320만명 규모의 국내 첫 광역 행정통합 특별시다. 특별시장은 국무회의에 상시 배석하는 등 서울시장에 준하는 위상을 갖게 됐고, 정부도 출범 직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800조원 규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군공항 이전 용지를 제2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공식화했다. 행정통합과 국가전략산업이 맞물리면서 전남광주는 미래발전전략을 완전히 새로 짤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이 아니라 전남광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국가 프로젝트"라며 "용지와 전력, 용수, 인재를 모두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출범 후 가장 집중하고 있는 현안은.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통합'과 '반도체'다. 전남광주 통합은 가보지 않은 길이고, 반도체 투자는 전라도 천년 역사에 거대한 기회를 가져올 국가 프로젝트다. 통합특별시 출범 직후 전남광주에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 발표된 만큼 특별시도 최우선 과제로 반도체 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용지 발표 사흘 만인 지난 9일 사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을 출범시켰고 용지와 전력, 용수 확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의 속도전에 특별시도 뒤처지지 않겠다." -군공항 이전 용지가 반도체 산단으로 확정됐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반도체 산단 조성은 결국 속도전이다. 군공항 용지는 대부분 국유지이면서 평지여서 토지 보상 등 사전 절차가 거의 필요 없고 주민 수용성 문제도 크지 않다. 산단을 조성하기에는 최적의 입지다. 공군 훈련 문제만 정리되면 군공항 이전과 별개로 산단 조성은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군공항 이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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