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서 폭염 속 밭일하던 외국인 숨져…온열질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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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밭일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3시 15분쯤 전남광주 해남군 황산면 밭길에서 태국 국적 3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당시 해남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7도까지 올랐습니다.A씨는 밭에서 일을 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한 뒤 휴식을 위해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과 보건 당국은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A씨가 온열질환 사망자로 최종 분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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