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는 이제 전설속에만 있나요”…서울 전세 씨마르고 ‘월세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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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전세는 이제 전설속에만 있나요”…서울 전세 씨마르고 ‘월세화’ 뚜렷 15억 이하·소형 위주 거래 늘어임대차 월세 비중 54%…크게 증가전세 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도 53% 최근 아파트 전세 매물 품귀로 전셋값이 치솟는 가운데, 서울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임차인이 애타게 매물을 구하고 있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한주형 기자] 지난 5월 서울 아파트값이 한 달 사이 1% 넘게 급등하며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지난달 월세 비중이 전세를 크게 추월하며 임대차 시장의 월세 전환 속도가 빨라진 모습이다.23일 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2026년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 지수 동향과 아파트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3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2월(1.9%)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작년 5월과 비교하면 서울 아파트값은 1년 만에 13.47% 폭등했다.매매 실거래가격 지수는 매매계약이 체결된 지 30일 이내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 전수를 분석해 산출한 것으로, 2017년 11월 가격을 지수 100으로 삼아 매달 변동률에 반영한다.권역별로는 종로·중·용산구가 있는 도심권(2.52%)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서남권(1.53%), 동북권(1.51%), 서북권(1.27%) 등 순이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있는 동남권(0.58%)의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주택 규모별로는 소형(전용면적 40∼60㎡) 아파트값이 1.79% 올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중대형(85∼135㎡)이 1.76% 올랐고, 초소형(40㎡ 이하) 1.25%, 중소형(60∼85㎡) 1.15%, 대형(135㎡ 초과) 0.94% 등이었다.5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보다 1.04% 상승했다.권역별로는 동북권이 2.2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대형을 제외한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고, 소형이 1.4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이달 15일 집계 기준으로 지난달(6월) 아파트 거래 가운데는 15억원 이하 비중이 77.9%로, 전월(72.9%)보다 5.0%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강북에서 바라본 서초구 반포권역 일대 아파트 [매경DB] 서울시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고가주택 거래가 증가하면서 4∼5월에는 15억원 이하 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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