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수천만원 사기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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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사진| MBN

박은수. 사진| MBN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은수(79)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4일 연예기획사 대표 A씨로부터 박은수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박씨에게 수천만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수는 지난 1968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8년께부터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돼 벌금형 등을 선고받으면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21년에는 돼지농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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