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후보자 청문회 달군 '해수부 부산 이전'…부산시장 출마설엔 "단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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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해수부 부산 이전이 이슈였습니다. 대통령 지시를 수행한 공로로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 나오려는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는데, 후보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기자 】 전재수 후보자는 청문회 시작부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 전재수 /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세종에 있을 때의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부산으로 이전해서 북극항로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선도해 나간다면 1000, 10000의 효과…." 여당은 이런 전 후보자 주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 이병진 /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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