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연말 목표치 기존 7500서 상향
“2027년 지수 8900까지 상승 가능”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 7500에서 81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기술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향후 6개월간 8% 이상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UBS는 올해 S&P500 목표치를 8100으로, 2027년 목표치는 8900으로 각각 제시했다.
키스 파커 UBS 전략가는 “AI 상승 사이클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이익 성장이 추가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기술 업종뿐 아니라 자본지출과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S&P500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8%를 넘어설 수 있으며, 수요 확대에 대응해 생산을 늘리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동 무력 충돌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증시가 조정을 받았지만, 미국과 이란 간 전쟁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등 주요 악재는 이미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UBS의 새 목표치는 오펜하이머가 제시한 8150에 이어 월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현재 월가 전략가들의 연말 S&P500 평균 전망치는 7850이다.
이날 S&P500지수는 7509.2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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