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저축은행이 전찬우 현 대표이사를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단독 추천하며 ‘안정 속 내실 경영’에 무게를 실었다.
2001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전 대표는 이번 연임 추천을 통해 다시 한번 경영 능력을 입증하게 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전 대표를 차기 CEO 후보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4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후보 본인을 제외한 위원 3명의 전원 찬성으로 연임안이 가결됐다.
임추위는 전 대표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1970년생으로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전 대표는 2001년 한국투자저축은행에 대리로 입사한 ‘정통파’ 인사다.
이후 마케팅전략팀장, 전략기획실장, 리테일사업본부장(전무)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저축은행 업권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 대표는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관리실 상무보를 역임하며 그룹 차원의 경영 전략을 체득, 저축은행의 체질 개선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후보자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관리 능력을 강화해온바, 대표이사 후보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전 대표는 향후 개최될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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