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탄핵심판 선고결과에 승복할 것…이재명 대표도 승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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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에 승복하겠으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도 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헌재 결과가 무엇이든 간에 승복하는 것이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길이라며, 유혈사태를 막고 국민 통합을 촉구했다.

전씨는 자신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헌재 선고에서 기각 결정을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의 회복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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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사진 = 연합뉴스]

전한길. [사진 = 연합뉴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탄핵심판 선고결과에 승복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도 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전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역시 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씨는 “4:4 기각이나 막판에 8:0 각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결과가 나와 봐야 아는 것인지라 불안한 가운데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썼다.

전씨는 “오늘 헌재 선고에 대해서 전한길은 어떤 결정에도 일단 결과에 승복할 것임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헌재 결과에 승복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이재명과 민주당 역시 헌재 선고 결과에 상관없이 승복하길 바란다”며 “그것만이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길이고, 유혈사태를 막고 국민을 대통합하는 길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씨는 “(언론 보도 등에서 자신이) 많은 비판과 욕을 먹지만 그럼에도 오전 11시에 헌재 선고에서 기각 결정만큼은 꼭 간절히 기도 응답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이것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나는 길”이라며 “윤 대통령이 직무 복귀해서 국가 시스템이 정상화되는 길이고, 법치와 공정과 상식이 되살아나는 길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것을 외쳤던 20·30세대들과 시국 선언했던 수많은 대학생과 국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되살아나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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